더이상 기다리지 않을때 끝나는 법이오 라고 그 남자가 말했다. 




이곳은 그사람에 대한 일기장이였다.
그이상은 없었다
였다라는건 역시 과거이며 그랬다란 애기이다

우리집창은 통유리며 산에  올라가지 안아도 해뜨는걸 볼수있다
티비가 없지만 예전에본 원빈의 cf 서른살에는 에스프레소
생각이 나서 새해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며 글을 쓴다.
첫날 해뜨는것과 겉멋의 에스프레소(혼자 웃는다)

작년 나름데로 좋았어
(식어버린 에스프레소 한잔 넘김-한약같음)

어제 하고싶은말들을 가지고 있다가 오늘 여러가지 남긴다.
머리의 용량이 점점 내욕심에 의해 분해되는걸 알기에 거기에 대한 보답으로
기록을 하기로 한다

어제 즐거웠어
행복해하는 사람들/고마운 사람들/솔직히 30%만 즐겁게 해주었지만 그래두
그리구 작년 그전년에 나를 불타게 한 당신
욕할줄 알았는데 나 안해
당신덕분에 지금 내가 있어.
너무 고맙구 사랑해
돌이켜보니 당신밖에 없더라
당신생각밖에 없


안맞어 안맞어 안맞어 안맞어라는것이 오늘도 화두에 올라
다들 나르시즘에 입각하면 어떤것두 합리화 되는데

그래 난 이제 바라는것이 사라졌어.
이제 망가지자 다른거 다버리고
쉽게 이야기하자
라이트하게
오케이

이제 움직임에 이유가 생겼어
오케이
망가진다

오늘까지만
전화주세요.
같이 망가져요
세상에서 가장 더럽게

011-9733-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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