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adult)은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현 민법상 만 19세 이상의 남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성인(成人)이라는 말이 있다. 어른도 청년 (19~30세로 군대에 갈 수 있는 기간), 장년 (30~48세로 직장에 취직해 돈 버는 기간), 중년 (48~60세로 퇴직을 준비하는 기간), 노인 (60세 이상으로 환갑을 넘긴 뒤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기간)




하루는 힘들기만 해
하루는 죽을것 같다가도 살만해
하루는 미친거 같다가도 멀쩡해

오늘은 죽을것같으면서 미친거 같기도해
하루는 
그녀 생각이 안나기도 했으면 해
하루만큼이라두
그들은  내게 짧다
그래서 나는 어쩔줄 몰랐다
그녀는 멈췄구 눈은 내린다.
하지만 눈도 멈추고 기약을 기다린다.
이번겨울은 내게 그걸 이야기한다.

오늘의 눈의 아름다움을 그것의 화려함과
꽁까지같은 잛은 내생의 시간을 아른거릴뿐
내가 욕심을 부릴건 이시간을 즐길뿐이네

둘다 고마운게 공통점이네






나보다 더 큰 요동
나보다 더 스산한 지면
나보다 더 대범한 소리

그래서 난 생각할 틈이 없었다.
그곳은 무서운곳이다.

집은 따뜻하다
친구들은 정겹다.

도피/극복/해소/일탈/척/전환/기억감소/자연의 엄숙함
이것에 해당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나의 그녀 여행은 그랬다.





영화/음악 둘다 너무 감사해



 


이른 새벽 여러가지의 음악과 영화와 글들을 무지막지하게 섭취한뒤
마취배설하려는 욕구에 집을 나섰다.
그 욕구라는 것이 큰것은 아니지만 내게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한대 필수있는것만으로도
새벽의 만족할만한 배설이다.
투벅투벅/사뿐사뿐/비틀비틀하는사람들을 피해가며
난 오늘의 시작을 하는 사람처럼 아주 가벼운 움직임을 명한다.

순간 두가지의 컷이 보고싶었다.
롱테이크ㅡ두컷
아주멀리서 보이는 두장면.
촬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정도의 거리에서 모습

촬영은 아주 불투명하게 진행되었고
그불투명함에 내 눈을 부비적부비적
.....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셀러브레이션><백치들>에 이은 도그마 95의 세번째 영화 <미후네>


도그마 95 '순수의 서약'

나는 "도그마 95"에 의해 확정되고 결정된 다음 서약들을 준수할 것을 맹세한다.

1. 촬영은 반드시 로케이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소도구들과 세트를 끌어들여선 안된다.
2. 사운드는 절대로 이미지와 분리하여 만들어져서는 안된다. 혹은 그 역도 안된다.
3. 카메라는 반드시 핸드헬드여야한다. 손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움직임이나 정지상태는 허용된다.
4. 필름은 컬러여야한다. 일체의 특수조명의 사용은 허용되지 않는다.
5. 옵티컬 작업과 필터사용을 금한다.
6. 영화는 절대 표피적이고 피상적 액션을 담고 있어서는 안된다. (살인, 폭력등은 일어나서는 안된다.)
7. 시제적이고 지리적인 비약은 금지된다(영화속 사건은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것이어야만 한다.)
8. 장르영화는 허용되지 않는다.
9. 영화의 형식은 반드시 아카데미 35mm여야 한다.
10. 감독의 이름이 크레딧에 올라서는 안된다.

여기에 더해 나는 감독으로서 개인적 취향을 자제할 것을 서약한다! 나는 더 이상 예술가가 아니다. 나의 궁극적 목표는 캐릭터와 배경에서 진실을 뽑아내는 것이다. 미학적 고려나 취향,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렇게 이행할 것을 취약한다. 이로써 나는 순결한 서약을 하는 바이다.

-코펜하겐, 1995년 3월 13일 월요일

"도그마 95"를 대표하여 라스 폰 트리에, 토마스 빈터베르그. 


 
희미해져가는것을 막는것을 행하다.
현실의 사건의 상상역시 희미해지려는것을 부축인다.
우려했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몰려오고있다.
난 그정도로의 사람이 아니다.
내게 중요한것들은 지키고 변질시키지 않을것이라고 되내인다.

비/바람/눈/샴푸냄새/의자/가방/글/음악 등
이 모든것들이 나를 서포터한다.

난 당신을 서포터할것이구
당신의 기억을 아름답게 꾸미고 가꾸고
내안에서 조그만한 자리를 심을수있도록
할것이다.비록 그것이 허구일지라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몽상적 자위일 뿐이라두.

그렇게 반이 되었다.
1/2
 



공허함이 가득차있는 이번겨울을 당신도 알고있네.


귀엽고 이쁘고 똑똑한 여자.
이천구년의 시작을  밝게 해준 사람.
터키가면 연락할게.
못다한 말들을 공부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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