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어치웠어 5:51
어제는 41명 근데 어떤 이야기도 없어
지금은 5:43

술을 마신다.
자의적인것 5%나머지는 타인의 의도 95%
오늘도 마신다
그녀를 잊기위해 5%를 줬다고 생각했는데
95%로 돌아온다 언제나 술을 처드신 그날밤에는
맨날 알고있으면서 내일아침에는 비공개든 삭제든 돌아갈거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건 지금 그렇다는거다.
이성적일때 여러가지로 이문제에 대해 굉장히 심각히
이해하구 인정하구 받아들이려구하는 글들이든 행동에 대해서
하루를 쳤을때...그러나  나는 이런  이분법적인 태도를 취하는 내가 너무싫구
어떻게 할수도 없구 말할수도 없다.
답은 없기 때문에.
누구도 내게 줄수 없구 줘도 안된다.


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보고싶다.

내게 죽기전에 이사람이 연락이 안오는
그런 상상만 안들었음 좋겠다.

이성적인 낮에는 이 상황을 이해하느라 힘들고
감성적인 밤에는 참느라 힘들고
꿈에서는 이모든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내의지와 다르게 만들어져서 힘들고
이사람 생각으로 힘든 내가 너무 힘들고

결과적으로 쓰레기다.
언제까지 이럴지 한번보자







왜 라는것에 대해 시작해서
 왜 라는것으로 끝나는
꿈의 시간과 또 나머지 시간들.


-1.9초-
하나둘씩 들리는 이야기와 하나둘씩 진행되는 사건들속에서
나는 그 대립을 어떤식으로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굉장히 자연스럽게 개개인의 원인과 결과들의 장터들은
양보와 타협보다는 이기적인 상대성의 논리에서
그해답을 유추하려하구 만족한양 독한 트림을 내뱉고 있네.
어떤것두 일은 없어.어떤 누구도 그렇게 이야기해선 안돼.
그래 난 그걸 알았어.그렇기에 나를 그렇게 바라보는건 
굉장히 옳은 것이지만 그이상을 넘어서면 그건 당신의 등에 박힌 칼로 돌아설수도
있다라는거지.

-뿅뿅-
본능적인것에 의존하는 동물적인 삶이 주는 유희는 어디서 끝을
맺어야 할것인가.
사느냐 죽느냐와 마찬가지로 참느냐 마느냐
이성적인것은 몇퍼센티지를 가지고 감성적인것은 몇퍼센티지를 가지고
본능적인 원초적인 습성은 몇퍼센티지를 가지고 살것인가
나의 음부의 놀이에 대해 왜 나는 자유롭지가 못한 것인가
하나가 되기를 거부하는 음부의 장난과 그걸 지배하는 양쪽의 이미지

-매년 이맘때-
방은 따뜻하다 
나는 따뜻하지가 못하다
너는 따뜻하다
그래서 우리는 미지근 해졌다.
방은 따뜻하다

-물레방아-
해결할수 없는 병을 가지고 산다.
너무 지독하다.
난 살인자다
매일 살인을 행하고 있다.


-침대아래-
돌이켜보다 두리번 두리번
나는 어떤 확신을 바라고 있었다.
그래서 그 확신을 알면서두 인정하지 않으려는 나를 보다.
자존심이 상한걸 다른쪽으로 포장하려고만 노력하고 있었다.
더러운 입으로
그게 싫었던거였는데
돌이켜보다
넌 예전에 니가 침뱉었던 사람들을 돌이켜보다
생각도 안났던 그 침뱉었던 사람들
그사람은 내게 이야기해준적이 있었다
당신이 침뱉었던 사람들에 대해서
나도 이야기를 나누었던거 같다.
아무렇지도 않은듯 서로의 동질감에 대한 표시정도로

2분간 정적
 얼굴에 침냄새 딱아야할텐데
샤워를 한다.뜨거운 물이 나오다가 찬물이 나온다.
불균형한 나체를 이끌고 수위실로 걸어간다
온몸에는 온갖 미끈미끈한 침냄새
한겨울의 침냄새는 얼어버렸다.

얼어버린 침냄새에 가로막힌 한남자는
그 남자가 무심코 뱉었던 상대의 기억을 떠올려보려 
지금의 상황이 비로소 어떤지 새삼 깨닫고 있네
그 사람이 상세히 설명해 줬던 이야기와 함께









 



 



                           부드럽게 헐거워진 모습을  노출 시킬수가 없어
                           하지만  당신은 나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지
                           내가슴의 기타와 같이 
                           하지만 미안하게도 난 지금 그런 상태가 아니야.
                           그래서 고마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