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좋아하세요?

무엇을 싫어하세요?

무엇이 되고 싶으시죠?

무엇이죠?

무엇을 원하세요?

무엇을 하고 계신거죠?


집으로 들어오는길에 집앞 세븐일레븐 아저씨에게 말을 건냈다.

아저씨"극단을 만들었어요.공연을 하게 되면 보러오세요"

아저씨는 "머리짤랐네요.애인은 있어요?"라고 다른 질문을 하셨다.


난 맥주를 한캔샀고 아저씨는 애인을 만들라고 했다.

나는 공연을 보러오라고 했다.


깊은 밤을 맞이한다.오늘같은 밤과 같은 익숙한 냄새를 나는 알고있다.

소풍가기 전날의 불안감.

우리엄마의 김밥은 맛이없을것이고 아이들은 그맛을 알게 될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맛은 상대적으로 괜찮았지만 나는 맛의 중압감을 견디지못하고 돌아온집에서

그김밥을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그리고 소풍을 그리워했다.


반복적인 정신병이 슬그머니 신발을 신었다.

투쟁의 작업이다.

난 그래도 가벼운 입놀림이라는걸루 포장할수있어서

어찌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입놀림이 사랑이라는 대단한 적에게 항상 홀대를 당하지만

이럴때는 대단한 생각이드는건 사실이다.

나에게 너를 묻는다.


가슴이...가슴이...가슴이...가슴이...작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