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나 5월이면 생각나는 일본 밴드 skrew kid


2007년 여름에 나나씨의 블로그에서 보고 알게 된 밴드인데

 그 뒤로는 새로운 앨범은 안나오는듯하다.

미친듯이 듣기에는 앨범안에 음악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20대 후반의 여름에는 참많이 들었다.

겨울에는 bon iver를 듣는거 처럼.

요즘 회사를 다니거나 다른일로 정신없이 살지는 않기에 

바람이 부는것과 햇빛이 내리쬐는 강약에 대해서 여러 다른해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래서 유독 skrew kid를 찾는거 같다.내게 이들의 음악은 약간은 조용한 자연과도 같다.

뮤직비디오들도 음악에 맞게 잘 만들었고.

돈을 들여도 이렇지 못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결국은 그런것들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들이다.


조용하다면 조용한 아니 조용하지만 조용하지않은 5월 조용히 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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