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억을 해야하는가?

왜 기록을 남겨야하는가?에 대해서 훅 생각이 들었다.아니 내게 이런 질문을 내게 준 사람을 만났다.

난 ..관찰해서 변화시키려구요라는 빈볼을 던졌다.

집에 들어와서 생각해본다.

무엇을 한것인지에 대해서.

생각없이 던지것들과 무의식의 반영으로 복합즉흥적인 말들로 내가 책임져야하는 모든것들에 대해서.

많이 가볍다.일체적인 느낌이 사라진 타인의 이야기를 대변하는것보다 무서운 느낌들이 이불의 무게에 더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오늘 만난 그녀는 묵직한 어떤 모습이 있었다.

왠지 그사람에게 나의 피칭에 대해 이야기하고싶다.

난 늦은밤 그기록을 남기고 싶다.

안녕.

기억이 안나서 후회하거나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난 글을 쓴다.

너무도 아름다운 눈이 내리고 있으며 내일은 영하16도라고 하지만 

지금 이방의 노래와 커피 은은한 조명은 귀엽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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