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로는 5년이 된 행사이지만 횟수로는 3번째인 말그데로 언니오빠가 운동회를 하는것이다.

이 행사에 대해 물어보는사람도 많고 어떤 단체냐에 대한 궁금증들도 많은데 

위에 글과 같이 말그데로 언니오빠들이 모여서 운동하면 된다.


누구든 참가가능하고 누구든 할수있는!

하지만 누구나 하진 못하는!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는 많은것들(개인적 의견과 집단의 이해)이 우리의 소통을 제안한다.

우리는 사람과 같이 살고 있는 명확한 사실앞에 우리는 외로워하며 우리는 고통받는다.무엇으로 소통할수있는 창구를 만들수있을까?나란사람으로 돌아가 나는 어떤거였으면 아떤생각이 안들까?이런생각들의 집약으로 나온 행사이다. 


누구나 하진 못한다라는건 이 축제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면 못한다는걸 의미한다.

운동은 무엇인가? 몸이라는걸 통해서 정신과의 화합을 이루려고 하는 하는 행위인데

 다른생각을 하면 참여할수가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건 정말 이행사를 진행하는 나의 가장 이상적인 모토이고 현실은 전혀다르다.

그리고 내가 너무 이상적인 제안들을 제시하여 현실적인 관계문제나 돈문제에 부딪힌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이상적인 생각들때문에 나온 행사이며 축제인만큼 이 정신을 잃지 않는선에서 운동회를 진행하려고 하는 마음이다.

1,2회와 이번 3회때는 장소가 변하였고 찾아오는것도 힘들었지만 공간자체는 너무 괜찮은걸로 결론내며 훈훈히 마무리한다.


이리카페에서 언니오빠에 대한 글을 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미루고있다.

개인적 이별에 대한 아픔을 이유로 글을 너무 쓰기 싫어 미루고 있다.

하지만  여기는 글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이 무엇인가 싶기도 하다.


언니오빠같은 이런 기획은 나의 존재의 이유이며 고민이다.

나를 찾아가는 길로써 언니오빠운동회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언니오빠 수학여행이 다음 목표가 될것같다.




2013 언니오빠운동회 HIGHLIGHT from 부귀영화 on Vimeo.


이건 작년 언니오빠운동회 하이라이트!


(영상하는 그룹 부귀영화를 만든 권철님과 장혜린양의 합작품.이둘은 운동회의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도 안찍는다 안찍는다 하더니 슬쩍보니까 다 찍고 있었다는...)







사진출처 이리카페 트위터.나는 찍은 사진이 없는관계로.








포스터는 디자인,출판,스투디오 콩트라플로우(황신화,김성주)님들의 작품.초창기 멤버이기도 하지만 이둘도 언니오빠의 깊은 애정으로 운동회를 준비하고 있다.나도 콩트라플로우의 그림자같은 멤버이다.









인원이 많이 늘었다.참가를 원하는 팀들이 너무 많아지는데 현실적으로 더 수용하는것이 힘들다.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마무리는 스트레인지프룻.지홍형이 이날은 또 맥주를 공짜로 푸셨다.역시 돈!역시 의사!

박계완이 장미씨한테 적극적인 프로포즈를 한 날이기도 하다.그 모습을 더이상 지켜보기 힘들어 나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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